강화유리 액자
일단 아크릴 액자를 생각하시고 들어오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기존의 아크릴액자의 단점과 유리액자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강화유리액자를 소개합니다.
기존의 아크릴액자는 아주 얇은 1mm정도 두께를 사용하여 MDF 합판으로 마무리한 형식이거나 2~3mm 정도의 아크릴로 제작된 디아섹 액자로 크게 나뉠 수 있습니다. 아크릴은 열에 약하고 휘는 성질이 있습니다. 표면이 약하여 극세사가 아닌 수건 등으로 닦았을 때 잔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심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황변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액자가 강화유리액자입니다.
강화유리액자는 한 면만 강화시킨 반강화 유리와 전체를 강화시킨 완전 강화유리(일반유리 강도의 5배)가 있습니다. 포토피니시 강화유리액자는 완전강화유리액자로써 그린빛을 전혀 띠지않는 백유리로 제작되었습니다. UV액과 경화과정을 거침으로써 마치 도자기에 유약을 바른 듯한 깊이감을 주며 보존성 또한 우수합니다.
3.2mm 두께의 유리로 제작되었으며 아크릴과 다르게 날카로운 면을 그대로 처리할 경우 유리는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모서리 및 꼭지점을 곡면으로 샌딩 처리하였습니다. 아크릴 보다 유리 자체의 무게가 약간 더 무겁기 때문에 가벼운 소재로 뒷면을 마감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아크릴과 유리의 평활도를 비교하기 위해 반영된 블라인드 그림자에 촛점을 맞추어 촬영되었습니다.
아크릴액자의 투명된 이미지
강화유리액자의 투영된 이미지
일반유리나 반강화 유리 파손(좌측사진) & 완전강화유리의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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